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이 중국의 압박에도 대만 무역대표부 설치 계획을 밝힌 리투아니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리투아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리투아니아가 중국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양자 간 협력" 조치에 합의했다.

리투아니아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과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외교부 장관이 "리투아니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인 공격적 행동과 정치적 압력은 용납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양국의 합의한 내용은 밝히지 않있다. 미 국무부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나토(NATO) 동맹국이자, 유럽연합(EU) 파트너인 리투아니아와 철통 같은 연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중국 외교부는 리투아니아의 대만 무역대표부 개설에 반발하며 주 리투아니아 대사를 소환을 결정했다. 이에 리투아니아도 중국 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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