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절반이 가족·지인·직장 등 개별 접촉으로 감염됐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검수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절반이 가족·지인·직장 등 개별 접촉으로 감염됐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2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8월15일~8월21일)간 코로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1만2632명 감염자 중 6446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약 51%가 가족·지인·직장 등 개별 접촉으로 감염된 것이다.


종교시설·어린이집·친척모임·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지역 집단감염이 두번째로 많았다. 해당 기간 동안 지역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1500명(11.9%)이었다. 이어 해외 유입 374명(3.0%),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14명(0.9%)이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를 모르거나 조사 중이라 미분류된 감염은 4195명으로 33.2%였다. 확진자와 개별 접촉한 감염자 비중은 최근 한달새 증가해왔다.

7월4주(7월25일~31일) 확진자와 개별 접촉한 감염자는 4974명(45.3%)이었다. 8월1주 5146명(47.3%), 8월2주 6189명(48.0%)으로 계속 증가해 8월3주는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 총괄반장은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 비중은 지속적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