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부산 아이파크에 6-0 대승을 거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천상무가 막강한 화력쇼를 펼치며 부산 아이파크를 대파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2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부산과 원정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김천은 13승8무5패 승점 47점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대패를 당한 부산(9승5무11패 승점 32)은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김천이 주도권을 가진 채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킥오프와 동시에 부산의 골문을 두드리던 김천은 전반 20분 서진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정승현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천은 전반 33분 박동진이 다시 한 번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허용준이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김천은 5분 뒤인 전반 38분 박동진이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날린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3-0으로 달아났다.


김천의 공격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서진수의 패스를 받은 허용준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4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30분에는 박동진이 허용준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김천은 경기 종료 직전 조규성의 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첫 슈팅 판정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6점차 대승을 거뒀다.

안양 하남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부천에서는 원정팀 FC안양이 부천FC를 꺾고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달렸다.
안양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안양은 후반 8분 닐손주니어의 롱패스를 하남이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승부를 결정 지었다.

이날 승리로 13승7무6패(승점 46)가 된 안양은 2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최하위(5승8무13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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