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시즌 EPL 2라운드 울버햄튼전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면서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단장과 구단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 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전을 마치고 왼쪽 허벅지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흥민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2라운드 울버햄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하지만 그는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한 모습이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을 비롯해 구단이 전체적으로 손흥민의 부상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킥오프 전에 동료들보다 먼저 워밍업을 마치고 의료진이 뒤따랐다"며 "부상이 아니라고 판명돼 경기에 출전했지만 정상적인 몸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그라운드에서 퇴장할 때 조심스럽게 걷는 모습이 있었다"며 "그가 다음 주에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경기 전 몸을 풀던 중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뛰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더 이상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홈에서 페헤이라(포르투갈)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손흥민은 오는 29일 왓포드와의 EPL 3라운드를 마친 뒤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1차전, 7일에는 레바논과 수원서 2차전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