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해방타운'에 배우 유선이 입주해 알찬 하루를 보냈다.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해방타운')에서는 새 입주자 유선의 '해방 라이프'가 담겼다.
유선은 "현관문을 열고 나올 때 이렇게 가슴이 떨린 게 처음이다"라며 개인 시간을 위해 외박한 게 처음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첫 입주 이후 마법이 풀린 신데렐라처럼 '해방앓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유선은 해방타운에 들어서자마자 울먹였고, 결국 짐을 옮기다 "너무 좋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유선은 '해방타운' 입주를 앞두고 기대감에 잠을 설치며 긴장했던 것들이 문을 여는 순간, 벅찬 감동으로 한꺼번에 다가왔다고 털어놓으며 "'나를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오랜만이었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유선은 늘 남편을 위한 상차림을 했다고 고백하며 '해방타운' 입주를 기념해 새 그릇을 구매,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한 상을 만들어 해방을 즐겼다. 더불어 자신의 공간을 기념하며 가족들의 이름을 형상화한 네온사인 제작, 비즈 공예 등으로 시간을 보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브로스의 'Win Win'을 열창하며 흥을 폭발하기도.
이후 유선은 집들이 준비에 몰두했다. 유선은 "육아 살림으로 개인적인 것들을 내려놓으며 자연스럽게 사생활이 없어졌다"라며 "촬영하는 현장 사진이나 가족들이랑 함께 있는 사진뿐, 친구들과 함께 있는 사진은 거의 없다"고 털어놓으며 친구들과의 시간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유선의 집에 배우 신지수, 최자혜가 등장했다. 유선은 육아로 고생하는 두 사람을 숨 좀 쉬게 해주고 싶었다고. 세 사람은 육아를 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밀려드는 경력 단절에 대한 불안감을 함께 공감하며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유선은 고민하는 두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집들이를 끝낸 유선은 인왕산 야경을 보기 위해 밤 산책에 나섰다. 유선은 야경을 바라보며 딸과 전화 통화를 하기도. 누구보다 빼곡한 일정으로 알찬 하루를 보낸 유선은 "잠에서 깨어있는 게 몇 시간째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직도 신기하게 피곤하지 않다"라며 "바쁘게 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 신기하다 어디서 이 에너지가 나온 건지"라고 해방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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