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사진=LG전자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이 5년 뒤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프리미엄 TV 시장은 2026년 524억달러(6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DSCC가 말한 프리미엄 TV는 모든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 8K LCD(액정표시장치) TV 및 QD(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모든 LCD TV 등이다.


DSCC에 따르면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72% 늘었으며 하반기에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로는 올해 OLED TV 성장률은 81%(출하량 670만대)로 프리미엄 LCD TV의 성장률 33%(출하량 1280만대)을 두배 이상 앞지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 규모는 매출 기준 전년대비 67% 증가한 267억달러(3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OLED TV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10억달러(12조8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해 39%에서 올해 41%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OLED의 비중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DSCC는 2026년 OLED TV 매출이 271억달러로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며 LCD TV를 제칠 것으로 봤다.

반면 프리미엄 LCD TV 매출은 2025년 228억달러로 정점을 찍고 이듬해에는 전체 시장에서 비중이 4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