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발표에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세다./사진=각 사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발표에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1.12%)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33%) 우리금융지주(0.91%)도 동반 상승세다. 

카카오뱅크는 1800원(2.19%) 오른 8만3900원에, 제주은행은 2.33%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2.14%) JB금융지주(2.35%)도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1.03%) 한국금융지주(1.17%) DGB금융지주(1.08%) BNK금융지주(1.29%) 등도 1%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순이자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지면서 금융주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0.5%에서 0.25%포인트 올린 0.75%로 결정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이후 같은해 5월 사상 최저수준인 0.5%로 낮췄다. 이어 지난달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