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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정책을 10월 소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논의되던 배달앱 소비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날(26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비상경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 소비분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이상 늘어날 경우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당초 3개월 동안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2개월로 단축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월별 10만원으로 최대 2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개인별로 지정된 전담카드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전담 카드사를 지정하면 개인 보유 전체 신용·체크카드 월간 실적을 확인 후 전담카드사에서 익월 중 캐시백으로 지급하게 된다. 개인별로 지급된 캐시백은 카드 사용 시 우선 차감되도록 설계됐다.

앞서 정부는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에 맞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명품 전문매장, 유흥주점 등에서의 소비는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배달앱을 통한 지출 역시 기술·행정적 측면을 고려해 포함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소비도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배달앱 등 온라인거래와 관련한 지출 역시 지원 대상 포함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10월 소비분부터 캐시백을 적용하는만큼 추석 이후 최종 사항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