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6일 네스앤텍, 유양산전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대영 유양산전(주) 대표, 이종호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드론을 활용한 자동점검시스템이 국내 공항에 도입되면서 항공등화에 대해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게 돼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네스앤텍, 유양산전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스템개발과 시험비행, 영상분석 등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정부지원금 16억원과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총 22억원이 투입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는 약 3만여개 항공등화가 설치됐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높은 수준의 점검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공항 수출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