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새로 등록된 천연기념물'이라며 오가산자연보호구를 소개했다. 신문은 "자강도 화평군과 량강도 김형직군의 경계에 위치한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우리나라 국보들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최근 오가산자연보호구를 천연기념물로 등록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오가산자연보호구는 자강도 화평군과 양강도 김형직군의 경계에 있다. 해발 1000m인 산봉우리 5개가 자리잡고 있어 오가산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아한대성과 온대성 식물분포구의 경계에 있어 식물 종이 다양하고, 동물도 130여 종이 살고 있어 "학술연구와 과학지식보급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10여 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문했을 당시 "형성 역사가 오래고 희귀한 동식물과 천연원시림이 있는만 큼 잘 보존 관리해 후대들에 물려주어야 한다"고 교시한 곳이기도 하다.

원래 원시림 중심으로 800정보(1정보는 3000평)가 천연기념물 '오가산원시림'으로 등록되어있었는데 이번에 6500여 정보의 넓은 지역을 포괄하는 오가산자연보호구를 새로 등록했다고 한다.

신문은 "나라의 동식물 자원을 적극 늘여 아름다운 조국 산천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려는 당의 자연보호정책의 뚜렷한 증시"라며 "천연기념물들과 이로운 동식물 자원을 더 잘 보호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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