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517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는 1주 전보다 20명 많은 규모로 음식점, 직장, 종교시설, 시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517명 늘어난 7만8455명이다. 938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6만848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사망자는 581명이다. 이달 들어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약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67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이후 570→556→569→517명으로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517명은 일주일 전인 21일의 497명보다 20명 많다. 2주 전인 14일의 488명과 비교하면 29명 늘었다.
최근 15일인 이달 14~28일 서울시 일평균 확진자는 507명이다. 하루 평균 6만4664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0.8%다.
전날 확진자의 발생 원인은 해외유입 9명, 집단감염 35명, 확진자 접촉 244명, 조사 중 229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관악구 소재 음식점과 관련해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음식점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은평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집계된 시내 관련 확진자는 34명이다.
도봉구 소재 종교시설(누적 16명), 중구 소재 시장(누적 13명)에서도 각각 2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등포구 36명, 관악구 34명, 은평구 33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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