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K-반도체, 미래차 전환, 소부장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8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먼저 전략산업 부문에서는 K-반도체, 미래차 등 전략산업 선도를 위해 자금, 인력, 설비투자, 연구개발(R&D)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반도체 1위 국가 도약을 위해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등 기술개발에 3000억원을 투입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인프라에 134억원을 지원해 K-반도체 전략을 적극 뒷받침한다.
미래차 산업 조기전환을 위해 부품업계 친환경차 투자자금 2000억원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고 친환경차 내구성·자율주행 고도화에도 2000억원을 투입한다.
조선업의 경우 시황회복 선제 대응을 위해 중소 조선소 생산공정 자동화에 28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배정했고 생산기술 인력 3000명 양성에 132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산단·공장 보급 및 확산을 완성해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 창원, 반월시화, 구미, 인천남동, 광주, 대구, 여수, 명지녹산, 미포, 군산 등 10개 스마트그린산단의 물류·관제·에너지인프라를 고도화 하는데 1400억원을 배정했다.
내년에는 신규 5000개 스마트공장 등으로 보급목표인 3만개를 달성하고 스마트공장 간 연계를 위한 디지털 클러스터 3개소를 신규 구축하는 데 9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한 100대 핵심품목 공급안정성 확보와 미래 공급망 선점을 위한 65개 선도품목 개발 지원 예산은 올해 2조2000억원에서 내년 2조3000억원으로 확대했다.
5개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 지원과 글로벌 대표 소부장 으뜸기업 육성(40→60개) 등 튼튼한 산업 기반도 확보한다.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코로나19 이후 수출 비대면화를 위해 마케팅·글로벌플랫폼 입점 등 전자상거래 지원확대에 367억원을 투입, 총 5807개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