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9월1일 오후 2시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3단계 기준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된다.
대신 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활용해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식전공연, 수묵 주제 안무공연, 개막선언,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강송대 명창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목포와 진도 각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15개국 200여명의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목포와 진도 외에도 여수, 광양, 나주, 광주에서 4개 특별전, 구례, 보성, 해남 등 9개 시군 15개 전시관에서는 수묵 기념전을 개최해 전남 전역으로 전시를 확대했다.
이와함께 수묵 패션쇼 및 노을 콘서트, 수묵 퍼포먼스, 나도 수묵작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볼거리와 함께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모든 행사와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며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제와 순차관람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전시관을 찾을 수 없는 관람객을 위해 VR전시관, 총감독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수묵 영상관 등도 제공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온라인 미술관을 운영할 방침이다"며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