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구 선수 김수지가 동료이자 절친인 김연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수지, 양효진, 오지영 선수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수지는 절친 김연경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먼저 초등학교 때부터 키가 컸다는 김수지는 "졸업할 때 173cm가 되어 있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 유재석은 김연경의 학창 시절을 물었다. 김수지는 "성격이나 행동 같은 건 진짜 지금과 똑같고 단지 다른 건 키?"라고 답했다.


김수지는 초등학생 김연경을 떠올리며 "굉장히 작았다. 저는 기준에서 큰 선수였고, 연경이는 굉장히 작은 선수였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김연경이 고등학교 진학 후 무려 20cm가 컸다고 전하며 놀라워했다.

특히 김수지는 "김연경이 어떤 친구냐"라는 질문을 받고 "자랑거리인 것 같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는 이어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똑같이 꾸준하게 커 줬다"라면서 "여자 배구 흥행의 중심에는 연경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같은 선수들도 빛을 본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수지는 김연경이 안쓰러울 때도 있다며 울컥했다. "외국 생활 할 때는 늘 안쓰러움이 있었다. 국가대표팀을 하면서는 모든 결과를 본인이 다 감당하려고 하는 게 안타깝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저한테 '걱정하지 말고 가, 잘되든 안되든 어차피 나한테 다 돌아올 거니까' 그런 말을 하더라"라고 전하며 울컥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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