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김규빈 기자 = 보건복지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1일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진행중인 막판 협상에서도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정책연구원장은 이날 오후 9시 21분 2차 중간 브리핑에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좁히지 못했고, 노정간의 최종안을 만들어 서로 던진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시간제한 없이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제13차 노정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앞서 양측은 노조에서 제시한 22개의 안건 중 17개 안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의견을 좁혔지만, 나머지 5개 쟁점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 법령재정 등과 관련한 Δ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의 기준 마련 Δ공공의료 확충 세부계획 제시 Δ간호사 대 환자 비율 법제화 Δ교육전담 간호사 제도 전면 확대 Δ야간간호료 지원 과제 등에 대해서 입장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 원장은 "5대 핵심 쟁점에 대해 이전보다는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었다"면서도 "어찌됐든 의견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 돌아가서 파업을 할지 말지 중요한 판단이라고 생각해 각자 내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시까지 돌아가서 위원장에게 보고하고 협상을 할지 결렬할지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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