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 가운데, 영국 매체는 이것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시즌 내내 풀타임으로 뛰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팀에서 그 뒤를 받치는 (백업) 선수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토트넘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04년생인) 데인 스칼렛이 아직 완벽하게 제 몫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스칼렛이 갑자기 엄청난 발전을 이루지 않는 한, 결국 손흥민과 케인이 모든 경기에 항상 나서며 혹사당해야 한다. 이는 결코 이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추가 공격수 영입을 위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등 여러 공격수와 접촉했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현재 스쿼드 내 최전방 공격수로 설 수 있는 자원은 해리 케인, 손흥민, 그리고 유망주 스칼렛이 전부다. 스칼렛은 지난 시즌 처음 1군 경기에 출전했지만 상대적으로 케인과 손흥민을 받쳐줄 만한 백업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2021-22시즌 토트넘은 EPL 외에도 EFL컵(컵대회),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까지 소화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케인 외에 별다른 옵션이 없는 토트넘에서 51경기 3994분을 뛰었던 바 있다. 쉼 없이 계속 경기에 뛰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바 있고, 최근에도 울버햄튼전에서 부상 우려가 나온 바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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