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지훈, 아야네가 캠퍼스 데이트를 꿈꿨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의 모교인 연세대를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버스를 타고 캠퍼스로 향했다. 이지훈은 "아내는 버스 타고 통학을 했었다. 근데 저는 버스 타는 게 진짜 오랜만이었다"라며 "아내가 모교에 한번 방문해 보자고 해서 갔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정문 앞에 다다르자 설렘을 느꼈다. "학교에 가까이 갈수록 나이가 어려지는 것 같다"라면서 "나 이제 스무살 된 것 같다. 연세대 입학한 이지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다. 아야네는 정문에서 안내 문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 외부인 출입 금지? 못 들어가는 거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지훈도 코로나19로 인한 외부인 통제에 아쉬워했다. 아야네는 "오빠 여기서만 봐"라고 했다. 이지훈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셀카라도 남겨 웃음을 샀다.

이후 교수님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황태희 교수는 이지훈을 보자마자 "예전에 군대 있을 때 이지훈씨 노래 많이 불렀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교수님은 학생 아야네에 대해 "항상 수업 시간에 앞자리에 앉았었다"라더니 "털옷 같은 걸 자주 입었다. 특이해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야네는 맨 앞자리를 고집한 이유를 털어놨다. "수업 내용을 놓치면 안되니까 그랬다"라면서 "아직도 집에 세계 정치 책이 있다. 메모 한 거 오빠한테도 보여주지 않았냐.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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