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공식 트위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시즌 가장 힘이 좋은 경기였다"며 뉴욕 양키스전 승리 배경을 밝혔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으로 토론토는 8-0의 대승을 거뒀고 류현진도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인 14승에도 근접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은 "올 시즌 가장 힘이 좋은 경기였다" 며 "레이의 투구 내용을 많이 공부했다"고 승리 배경을 전했다. 류현진인 언급한 투수 로비 레이는 팀 동료다.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맹활약하며 이날 기준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는 등 연일 호투하고 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이날 맹활약한 류현진을 호평했다. 몬토요 감독은 "경기 초반 류현진이 던지는 모습을 보고 컨디션이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며 "뛰어난 타자들의 균형을 잘 무너트렸다"는 말로 류현진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다승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날 승수를 추가한 류현진은 양키스의 단독 선두 게릿 콜(14승)에 1승 차이로 따라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