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비상구 좌석을 현직 소방관 탑승 시 제공하기로 했다. 소방관들의 여행 및 출장 등에 따른 항공기 이용 시 편의 증대와 비상 시 기내안전 증대를 위해서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비상구 좌석을 현직 소방관 탑승 시 제공하기로 했다. 소방관들의 여행 및 출장 등에 따른 항공기 이용 시 편의 증대와 비상 시 기내안전 증대를 위해서다.
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중간에 위치한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객실승무원을 도와 기내안전 활동이 가능한 15세이상 일반인 고객에게 유료 좌석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전 노선에서 잔여 좌석을 소방관들에게 우선 제공 중이다.

비상구 좌석은 일반석 대비 넓은 좌석 공간이 특징이다. 다만 좌석 옆 도어 개폐가 가능한 비상 출입구 등이 있어 비상 상황 시 가장 중요한 대처를 진행해야 하는 곳이다.


비상구 좌석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기 탑승 시 각 공항지점 카운터에서 소방관 신분확인(소방공무원증) 절차를 거쳐 좌석 배정을 받으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5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안전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권 할인도 된다. 전현직 소방관들과 가족들에게 티웨이항공 국내선 비수기 25%, 주말과 성수기 10% 및 국제선 비수기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소방관이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항공기 기내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이라 본다”며 “하늘 위 가장 안전한 항공기 운항에 이어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전문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에 완전을 더하는 항공사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