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G20 국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2차 접종완료 포함)이 상위 6위에 머무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이 G20 국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2차 접종완료 포함)이 상위 6위에 머무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G20(미국·프랑스·영국·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브라질·중국·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 중 여섯번째로 백신 접종률이 높다.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백신 접종률이 76%로 집계됐다. 이어 캐나다(75%)·프랑스(73%)·이탈리아(73%)·영국(71%)이 뒤를 이었다. 6위인 한국의 경우, 68%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누적 3541만4516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어 브라질(67%)·독일(66%)·일본(65%) 순이었다.

2차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캐나다(69%)가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67%), 이탈리아(65%), 영국(65%)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41%로 집계됐다. 중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31만2896명으로 누적 2148만9009명이었다. 일본은 52%였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7일에 1차 접종 70% 달성이 예상된다. 1차 접종으로는 이스라엘과 똑같은 정도"라며 "1차 접종만으로도 중증 예방은 60%, 2차 까지 마치면 85%까지 높아진다. 사망효과도 1차 78%, 2차 97%까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