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세트카드 '로카 시리즈'가 출시 1년 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로카 시리즈는 지난해 3월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이 취임 후 브랜드 개편을 통해 선보인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돼 '조좌진표 혁신'으로 손꼽힌다.
2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로카 시리즈'는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발급수 100만장을 돌파했다. 해당 카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장을 넘어섰다.
로카 시리즈는 업계 처음으로 '세트 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적과 혜택이 세트로 연결된 두 장의 카드를 발급 받으면 가맹점에서의 범용 혜택과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의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카 시리즈는 롯데카드의 브랜드 쇄신을 통해 만들어졌다. 조좌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같은 해 7월 새로운 BI '로카'를 공개했다.
'로카'는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이끌고 고객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로카 시리즈엔 신규 BI가 처음 적용됐다. 이후 롯데카드는 2030 선호 혜택을 강화한 '로카 백',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로카 머니', 지역 특화 혜택을 담은 '로카 인 부산' 등으로 라인업을 추가했다.
브랜드 가치 제고로 실적도 오름세다. 롯데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86억원으로 전년동기(643억원) 대비 69.0% 증가했다. 롯데카드는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취급고 증대와 로카시리즈 포함 상품 경쟁력 강화, 카드·비카드 금융자산 증대 및 수익성 개선, 운영효율성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로카 시리즈는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롯데카드의 BI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이라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10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