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오늘(29일)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도입을 위한 상세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임종철 머니투데이 디자인 기자

방역당국이 오늘(29일)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도입을 위한 상세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레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이 국민적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하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토론회나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월에 두 차례 정도 공청회가 있을 예정"이라며 "10월 첫째 주에 한차례, 중순쯤 또 한차례 진행될 것 같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29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이 공청회 참석자는 (방역) 전문가와 이해당사자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 세부 방안에 대해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미접종자 감염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7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는) 내부적으로 실무 검토를 진행 중이어서 방향을 설명할 수 없다"며 "전문가 및 해외 사례를 확인 중이며,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방역 완화를 수반해야 하는 것"이라며 "방역 완화에 따른 확산세 우려는 백신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미접종자 보호 및 감염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정대로 10월 말 또는 11월 초에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정부는 도입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김부겸 국무총리도 27일 오전 대전방송(TJB)·광주방송(KBC)·대구방송(TBC)·강원민방(G1)·부산경남방송(KNN)·전주방송(JTV)·청주방송(CJB)·울산방송(UBC)·제주방송(JIBS) 등 지역민영방송협회와 특별대담에서 이르면 10월 말 위드 코로나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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