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음식점에는 연휴 기간 전국에서 다수의 베트남인들이 몰렸다.
중대본은 28일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19~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8-58 WAVE(CLUB MUNG 2 THANG 9)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해당 업소는 국내 거주 베트남인들의 단골 모임 장소로, 야간에는 클럽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포구 관계자는 "23일부터 증상 발현자가 나타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이 업소 관련 확진자가 30명을 넘는 것으로 안다"며 "영업주와 방문객 등이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타지역에서 이곳을 찾아 모임을 가진 외국인이 많다"며 "역학조사를 다 하지 못했으나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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