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추가 접종예약이 오늘(30일) 오후 6시 종료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접종 동참을 호소했다.서울 서대문구청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백신을 준비하는 모습./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추가 접종예약이 오늘(30일) 오후 6시 종료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접종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미접종자 예약률은 전체 대상자 35만6309명(6.1%)가 예약을 마쳤다. 연령별로 ▲80대 이상 1.5% ▲70대 3.5% ▲60대 6.1% ▲50대 10% ▲40대 5.5% ▲30대 5.1% ▲18~29세 6.5%다.


아직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은 보호자를 통한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에 한해서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월부터 8월 21일까지 확진자 총 11만 3718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89.4%, 1차 접종자는 7.9%, 접종완료자는 2.7%로,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라고 부연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접종자 인구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80% 이상 접종은 달성 가능하고 미접종자에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미접종자 접종을 추진해 면역자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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