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훈련장 트랙(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2014년 12월부터 폐쇄돼 이용하지 않고 있는 뚝섬승마장을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예약제를 통해 공원의 특성을 살린 숲 해설과 뚝섬승마장의 흥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뚝섬은 과거 조선 시대 왕의 사냥터로 이용되었는데 왕이 모습을 드러내면 그 상징인 독기(纛旗)를 벌판에 꽂았다는 데에서 '독도(纛島)'라고도 불리웠던 곳이다.


훈련장 트랙에 심어놓은 메밀꽃을 배경으로 도심속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휴지로 남아있는 뚝섬승마원은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 후 서울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뚝섬경마장 토양을 개량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돌려주고, 서울숲을 시민들이 고품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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