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역 당국이 70세 이상 고령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사진은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시민의 모습. /사진=로이터
독일이 70세 이상 고령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백신위원회(STIKO)는 70세 이상 인구에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했다. 요양 시설 입소자와 종자자, 의료 종사자들에게도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STIKO는 “백신 보호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든다”며 “무증상, 경증 감염 예방 측면에서 효과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백신 효과가 떨어져 접종 완료 후에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을 앓을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독일은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에게만 부스터샷을 권고했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등을 추가 접종하기로 했다. 당국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mRNA 백신 접종자보다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부스터샷으로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독일 내 얀센 백신 접종자는 320만여명이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4일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면역체계가 약한 환자의 경우 모더나 접종자도 부스터샷을 투여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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