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서 패하면서 최종예선 2패째(1승)를 기록했다. 사진은 일본 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 /사진= 로이터
일본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서 패하면서 최종예선 2패를 기록했다. 주장 요시다 마야는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며 "하지만 호주전(오는 12일)이 끝난 뒤 판단해달라"고 부탁했다.
일본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일본은 후반 26분 시바사키 가쿠가 요시다에게 주려는 백패스가 피라스 알 부라이칸에게 향했다. 이를 받은 알 부라이칸은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일본은 사우디를 상대로 0-1로 패했다. 일본은 현재 1승2패를 기록하며 B조 3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3연승(승점 9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사우디, 호주와의 격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일본은 오는 12일 사이타마서 호주와 4차전을 갖는다. 여기서도 패하면 조 2위까지 직행하는 본선 진출은 어려워진다. 경기 후 요시다는 "예선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다음 호주전에서는 승리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나온 뒤 협회, 감독, 선수가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다"며 "(호주전이)끝난 뒤에 판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도 "아직은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