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임원희가 관심 있는 여성으로부터 차였다는 의혹에 휩싸여 웃음을 줬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가수 임창정에게 노래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는 임창정 앞에서 임창정의 노래를 불렀다. 이상민은 "임원희가 진짜 열심히 한다. 그런데 못 한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임창정의 노래 중 '내가 저지른 사랑'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매우 고난도의 곡으로 유명하다. 임창정은 임원희가 노래 부르는 방식을 적나라하게 따라 하면서 문제점을 알려줬다. 임창정은 "노래를 하려고 하지 말고 말을 하라"고 강조했다.


임원희는 임창정의 조언에 따라 노래를 불렀지만 영 나아지지 않았다. 임창정은 "노래가 어려워서 그렇다"고 애써 격려하면서 녹음실에서 목소리를 들으면서 연습하기로 했다. 임창정은 녹음 때문에 목이 쉰 상태이지만 음을 하나씩 짚어주면서 열심히 알려줬다. 하지만 계속 알려줘도 계속 못 알아듣는 불통이 반복되자 임창정도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옆에서 이상민이 갖은 방법을 사용해 고음을 짜냈다. 임창정은 임원희가 듣지 못하게 "넘어가야겠지?"라고 말한 뒤 웃으면서 "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원희는 욕심이 난다면서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상민은 임원희에게 "노래 부르는 걸 들으니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인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임창정은 "나도 느꼈다. 노래에 한이 있더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오늘 녹음 안 하고 내 맘대로 불렀으면 눈물 흘렸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상황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감정이 안 나오는데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오늘 보니까 차였네"라고 확신했다. 임원희는 웃기만 할 뿐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임원희가 하는 프로그램이 '미우새'와 '돌싱 포맨'인데 자꾸 마음에 두고 있는 누가 있었다더라. 그런데 스태프라고 했다. 근데 '돌싱 포맨'이 아니라고 했다. 그럼 '미우새'라는 거다. 작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신동엽은 "어휴, 작가도 극한직업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저 정도면 상대가 알았을 수도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또 물색없이 고백한 것 아니냐"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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