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직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의회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싸움이 또다시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명한 김헌동 SH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제출일이 당초 이날로 결정됐지만 청문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기한은 무의미하게 됐다. 인사청문회 이후 시의회로부터 경과 보고서를 전달받기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오 시장의 요청대로 임명 절차가 속전속결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는 SH공사 사장직 공석이 장기화됨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이후 경과보고서를 빨리 보내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인사청문회 이후 경과보고서를 받는 데는 이틀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현재로선 경과보고서가 더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역임한 김 후보자는 앞서 2차 공모의 면접심사 과정에서 시의회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위원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고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SH공사가 김 후보자의 재직 시절에 경실련과 소송이 제기돼 현재까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사자가 해당 기관의 사장직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이었다. 경실련은 2019년 SH공사를 상대로 ‘분양원가 관련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당시 최종 후보 2명에 대한 인선을 진행하지 않고 3차 공모를 실시해 김 후보자가 최종 후보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앞서 1차 공모에선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장 후보로 지명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다주택 논란으로 자진사퇴했다.
임기 1년여의 오 시장이 서울 주택정책의 중요 업무를 수행할 공공기관 인선에 잇따라 실패하며 SH공사 내부적으로 혼란도 커지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명한 김헌동 SH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제출일이 당초 이날로 결정됐지만 청문회 일정이 미뤄지면서 기한은 무의미하게 됐다. 인사청문회 이후 시의회로부터 경과 보고서를 전달받기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오 시장의 요청대로 임명 절차가 속전속결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는 SH공사 사장직 공석이 장기화됨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이후 경과보고서를 빨리 보내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인사청문회 이후 경과보고서를 받는 데는 이틀 안팎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현재로선 경과보고서가 더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역임한 김 후보자는 앞서 2차 공모의 면접심사 과정에서 시의회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위원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고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SH공사가 김 후보자의 재직 시절에 경실련과 소송이 제기돼 현재까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당사자가 해당 기관의 사장직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이었다. 경실련은 2019년 SH공사를 상대로 ‘분양원가 관련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당시 최종 후보 2명에 대한 인선을 진행하지 않고 3차 공모를 실시해 김 후보자가 최종 후보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앞서 1차 공모에선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장 후보로 지명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다주택 논란으로 자진사퇴했다.
임기 1년여의 오 시장이 서울 주택정책의 중요 업무를 수행할 공공기관 인선에 잇따라 실패하며 SH공사 내부적으로 혼란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