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는 주요 제품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8.5%,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5.0% 판매가가 오른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
롯데리아도 대표 제품을 포함해 평균 4.1%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인상 대상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다.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인상 수준이다.
국순당은 국산 쌀 가격 등이 오르면서 막걸리 가격을 최대 25% 올린다. 공급가격 기준 국순당 막걸리 쌀(750㎖)은 25%, 국순당 막걸리 쌀 캔(350㎖)은 13.5% 인상된다. 국순당 쌀 바나나(750㎖), 국순당 쌀 복숭아(750㎖)의 가격은 13.3% 뛴다.
식품 가격 인상의 주요 이유는 원부자재 가격과 최저 임금 상승 등에 따른 경제적 비용 증가다. 동원F&B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제조원가가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역시 "최저 임금 상승과 해외 물류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이 영향을 미쳤다"라며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