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의심자가 지난 5일 3명 나왔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고려인 밀집구역 함박마을에 지난 5일 오후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과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3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시 및 대학가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각각 1명이 오미크론 확진 의심사례로 분류돼 현재 분석 중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28일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부부가 있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오미크론 확진 판정 여부는 6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오미크론 확진 판정으로 최종 결론이 날 경우 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크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오미크론 의심 외대 재학생은 지난달 29일 사회과학관 4층에서 교강사 포함 30명과 함께 대면수업을 들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도서관에 2차례 방문했으며 지난 1일 오후 2~6시에도 도서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과 함께 대면 수업을 들은 학생 30명과 도서관 같은 층 이용학생 139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 권고 문자를 발송했고 이날 오후 2시까지 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대는 교내에서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서관, 교내 식당 등을 제한 운영하고 확진자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해서는 종강까지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