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7175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717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7142명, 해외 유입 33명이다. 이는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25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사망자는 63명 추가돼 누적 402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954명보다 2221명 늘어 717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9484명(해외유입 1만5957명)이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경남 155명 ▲부산 253명 ▲울산 25명 ▲대구 127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충북 61명 ▲대전 184명 ▲인천 43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전북 103명 ▲충남 203명 ▲제주 51명 ▲세종 16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5584명(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으로 78.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558명으로 21.8%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의심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발견돼 지역사회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는 국내 2명만 추가돼 총 38명(국내감염 29명, 해외유입 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3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402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840명으로 전날보다 66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일~8일) 동안 5266→ 4944→ 5352→ 5128→ 4325→ 4954→ 717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242→ 4923→ 5327→ 5104→ 4296→ 4924→ 7142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79.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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