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지난 4일 신호등에 녹색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 횡단보도를 뛰어가던 한 초등학생이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경남 창원시에서 신호등의 녹색불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하던 트럭에 부딪혀 사망했다.
지난 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농업기술센터 사거리에서 지난 4일 오후 4시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4학년생 A군이 우회전하던 대형 트럭에 치여 숨졌다.

당시 A군은 축구교실을 끝내고 성당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깜빡거리자 A군은 횡단보도로 달렸고 트럭은 신호를 무시하며 우회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인근엔 최근 1000세대 규모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공사 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통학로 근처라 안전장치가 필요함에도 어린이나 청소년을 보호할 별다른 장치나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