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짜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가브리엘이 한국에 대한 망언을 쏟아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가브리엘'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가짜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가브리엘이 한국에 대한 망언을 쏟아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이 잇따라 논란이다.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는 가브리엘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한국 사회 전반과 여성에 대한 혐오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한 언급과 함께 "한국 여성의 약 35%는 금전적 보상을 대가로 성관계를 한다"며 "당신이 외국인 남성이라면 데이트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말 그대로 몸을 파는 여자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대해선 "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에 기반을 두는 사회"라며 "사회적으론 아직 석기시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글을 게시한 아이디는 가브리엘이 지난해 '가짜사나이'를 운영한 이근 대위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을 당시 사용한 아이디와 동일하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같은 망언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다. 아이디 gold****인 누리꾼은 "35%면 너무 적게 잡은 거 아니냐. 한국여자는 돈만 많으면 뭐든 준다는 게 사실이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so92****라는 아이디를 쓰는 댓굴엔 "여자들 쉽게 X 팔지 않냐"라고 올렸다.

이어 아이디 hyeo****은 "사실아닌가요", bbq4**** "35%가 아니라 350% 겠죠 ㅋ", jeny**** "펙트로 X지는구나 ㅎㅎ", chsi**** "인정해 돈주면 30%가 아니라 95%는 알아서 다 예약하고 씻고 누워있다", wolf**** "맞는말인데 여자들 발끈하냐" 등의 일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댓글에는 공감과 함께 동의한다는 답글도 달렸다. 해당 댓글들은 현재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삭제되지 않았다. 반면 "엄마 누나 여동생 중 하나는 성매매 중이란 거냐" "생각하는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냐" "당신이 문제 있었던 거 아니냐" 등의 댓글로 재반박하는 누리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