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접종(부스터샷)이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라고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갑자기 단축된 접종간격에 대한 우려도 적잖다.
당초 정부가 강조한 백신접종률 증가 속 좀처럼 진정되지 않은 국내 확산세 속에 방역패스 확대 및 청소년 적용에 대한 반발과 부작용 등에 대한 반발이 크다. 3차 접종과 관련된 내용을 질의 응답 형태로 정리해봤다.
Q. 3차 접종 어떻게 예약하나.
A. 예약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13일 0시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13일에 예약을 한다면 2일 후가 되는 15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이용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당일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하는 잔여백신 접종의 경우 13일부터 곧바로 할 수 있다.Q. 3차 접종은 어떤 백신으로 하나.
A.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원칙이다. 기본접종을 각각 화이자와 모더나 품목으로 완료했다면 자동적으로 같은 회사 품목이 예약된다. 다만 잔여백신 등으로 접종을 하게 되면 같은 mRNA 백신 내에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품목으로 기본 접종을 맞은 경우 역시 모더나로 예약되지만 잔여백신 접종 시엔 화이자 접종도 가능하다.Q. 접종간격은 왜 당겨졌나.
A. 최근 급격히 악화된 방역상황이 배경이 됐다. 겨울철 본격화에 따른 계절적 요인에 고령층뿐만 아니라 청장년층 역시 신속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국내외 연구결과 등에 따라 기본 접종 3개월 이후 시점부터 예방효과가 감소한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 기준이 됐다.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서 사망을 포함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1.5% 낮게 나타난 점도 근거로 작용했다. 다만 접종 3개월 이후 시점부터 예방효과 감소 추이가 확인됐다는 것이지 해당 시점부터 예방효과가 소멸된다는 의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