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전동차(천안-광운대행)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경찰과 코레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35분쯤 의왕역을 지나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천안-광운대행) 전동차 내부에서 신원 미상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가 피습당했다.

A씨는 의자에 앉아 있던 B씨를 향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경찰과 공조해 의왕역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관계”라며 “A씨와 B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