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에 영상권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12월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사진=뉴스1
오는 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에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남부지방 곳곳에는 새벽까지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진다"고 내다봤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지만 제주 산지에는 오전 3시까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도 오전 6시까지 비 오는 곳이 있고 경북 동해안에는 눈이 날릴 전망이다.

5일부터 오는 6일 오전 6시까지 예상 강수량 및 적설량은 ▲제주도 5~30㎜ ▲전남 남해안·경남권 해안 5㎜ 내외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산지 5~20㎝ ▲경북 동해안 0.1㎝ 미만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서부 대부분 지역과 남부 일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고, 서울·경기 남부·충북·충남·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최저기온은 영하 11~3도, 최고기온은 2~11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8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