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청소년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환자 발생은 반비례하고 있다. 고등학생 연령층에서 접종률이 올라간 이후 발생률이 가장 낮다"면서도 "일반 성인에 비해서는 낮은 상태고 지금 접종 진행중인데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 대비 83.2%다. 그중 만 12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90.6%, 18세 이상은 93.9%다. 고령층인 60세 이상의 경우 94.7%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3~15세(2007~2009년) 중학생 연령대의 경우 성인들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다. 해당 연령대 중 백신 2차까지 마친 비율은 해당 연령 인구 대비 37.3%에 그쳤다.
고 팀장은 "접종률이 만족스럽다거나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최소한 우리나라 일반 국민들 수준으로 가도록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접종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들을 계속 검토하고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방역패스는 정부의 전체적 방역체계 안에서 운영되는 것이기에 본안 소송 결과까지 보고 방역당국과 방역패스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협의할 것"이라면서도 "청소년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판결과 관계없이 지금처럼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계속해서 접종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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