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 이씨가 2020년 4분기에 235억원을 회사 몰래 출금한 뒤 반환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당초 이씨가 횡령한 것으로 밝혀진 금액은 1880억원이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이씨가 100억원을 출금 후 다시 회사 계좌로 입금한 것이 드러나면서 법률상 횡령금액은 1980억원이 됐다. 여기에 출금 후 다시 회사 계좌로 반환한 235억원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횡령금액은 총 221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씨가 235억원을 출금해 어디에 썼다가 반환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4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이번 사건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의 구체적인 범죄사실과 피해 보전이 가능한 부분에 수사를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 사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추가 수사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집중 지휘하는 가운데 서울경찰청과 강서경찰서 전담 인력을 포함해 40명이 넘게 투입돼 있다. 또 범죄수익추적팀 4명도 현장서 함께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집중 지휘하는 가운데 서울경찰청과 강서경찰서 전담 인력을 포함해 40명이 넘게 투입돼 있다. 또 범죄수익추적팀 4명도 현장서 함께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