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5분쯤 강원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산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를 진화하는 소방 당국 모습. /사진=뉴스1(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강원 평창 진부면 한 주택에서 시작된 산불이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12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소방본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쯤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한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산불은 오후 2시2분쯤 산불 현장 인근 주택 보일러실에서 난 화재가 주변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해당 주택의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화 인력 약 60명과 헬기·진화 차량 등 장비 6대 동원돼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인 오후 3시13분쯤 산불의 주불이 잡혔다. 완전 진화는 오후 3시45분쯤 이뤄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주택 보일러실 소실 등 150만 원의 주택 피해와 산림 0.45㏊ 소실이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 당시 산불 현장에는 초속 4m 정도의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