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13일 서울 도봉구 서울시립 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센터 종사자들과 아동·청소년 성교육 서비스 지원 현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토론형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전국 57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형 버스를 교육 공간으로 꾸며 학교 등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여가부는 2021년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등 최근 아동·청소년계 현안을 고려해 초·중·고교생 대상 성인권 교육 교재를 전면 개편했다.
올해에는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서비스 질 제고 및 표준화를 위한 교육안 개선을 추진하며,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법적 근거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의 시급성에 따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제공하는 초·중·고 대상 온라인 교육 공간(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정영애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도 청소년의 성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정립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방역 지침 준수를 바탕으로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교육 지침 개선 등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보다 알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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