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이 전장 대비 1.42달러(1.8%) 오른 배럴당 82.64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은 95센트(1.1%) 오른 배럴당 84.67달러로 체결됐다. 두 유종 모두 지난해 11월9일 이후 두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미 원유재고는 460만배럴로 줄어 7주 연속 감소했다. 이는 160만배럴 감소했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로비 프레이저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리서치 매니저는 “현재 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지금의 강세는 원유시장의 기초체력과 경제전망에 관련한 거시적 변수들이 합쳐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