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년]③ 오미크론엔 '3T 전략' 안 통해
전문가 "통제식 방역 어렵다, 참여형 방역 필요"
뉴스1 제공
2022.01.19 | 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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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3000~4000명의 환자와 수십명의 사망자가 생겨나고 있다. 예방 백신이 개발되고 먹는 치료제도 나왔지만 진화를 거듭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에 우리의 앞길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 전쟁의 끝은 언제쯤일까. 3회에 걸쳐 짚어본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 처음 나온 지 꼬박 2년이 됐다. 그새 하루 수천 명씩 확진자가 쏟아졌고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18세 이상 성인 10명 중 9명이 이상이 접종을 마쳤지만 확진자 규모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바이러스도 진화해 백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면서다. 우리는 지금 전 세계를 강타한 오미크론 변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그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력한 수비전략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동안 엄격했던 'K 방역'을 고쳐 쓰자고 조언한다. 이른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인명, 사회적 피해를 줄이자는 이유에서다. 통제식 정책으론 더는 유행을 막기 어렵다는 의미도 있다.
사적 모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은 국민의 자율적 참여에 맡기고 정부는 방역 의료 체계 확충에만 집중하는 '시민참여형 방역'의 필요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