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이어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가 커피 및 음료 가격을 올린다. 사진은 서울 중구 스타벅스 별다방점에 고객들이 주문한 음료가 담겨 있다./사진=뉴스1
통상 4100원이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4500원으로 굳어지고 있다.
25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각각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 등 21종의 가격이 오른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아메리카노의 경우 4100원에서 4500원이 된다. 스타벅스와 동일한 인상 폭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을 포함한 46종 음료의 가격을 올렸다. 아메리카노는 4100원에서 400원 인상됐다.

할리스도 오는 27일부터 커피와 주스류 등 일부 음료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커피류는 400원, 할리치노와 초코류는 200원씩, 스파클링 및 주스 음료는 각각 100원씩 오른다. 할리스 역시 아메리카노 가격이 4100원에서 4500원으로 변경된다.

프랜차이즈 카페의 도미노 인상은 외부 환경 변화 영향이 크다.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방어가 더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가격 인상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왔으나 원가 압박이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을 넘었기에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멤버십 혜택 및 개인컵 사용 확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