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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른바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측근의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 임해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0시30분 도박장 개설,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정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던 정씨는 필리핀에서 체포된 뒤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며 700억원대 불법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카지노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해외 도피자금을 지원했다는 혐의도 있다.

김 회장은 라임 투자금 200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해외로 도주해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함께 김 회장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라임 사태는 국내 최대 헤지펀드였던 라임이 펀드 부실을 숨긴 채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다 환매가 중단돼 투자자들에게 1조6000억원규모의 손실을 끼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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