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8571명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57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주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나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 857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8356명, 해외 유입 215명이다. 사망자는 23명 추가돼 누적 658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513명보다 1085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8000명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지난 18일 0시 기준 4072명보다 4499명 늘어나 2배 이상 증가했다.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가 화요일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중 확진자 수치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지난 16~22일) 동안 483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만151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458만4039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9%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6.6%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4만98명 늘어나 누적 4384만7168명으로 접종완료율은 85.4%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5.4%다. 3차 접종은 29만4712명 추가돼 누적 2554만2852명이다. 3차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49.8%, 18세 이상 성인 57.6%, 60세 이상 84.9%로 집계됐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사망자 23명 발생, 누적 6588명… 치명률 0.88%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누적 6588명이며 치명률은 0.88%로 집계됐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 누적 658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0.88%이다. 위중증 환자는 392명이다.
25일 0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282개 중 431개를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18.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7444개 중 6132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35.2%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5196명… 감염 비율 62.2%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6836.7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 8571명은 전날 7513명보다 1085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7159명, 해외 유입 35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674명 ▲부산 332명 ▲대구 483명 ▲인천 653명 ▲광주 315명 ▲대전 221명 ▲울산 96명 ▲세종 69명 ▲경기 2869명 ▲강원 153명 ▲충북 122명 ▲충남 304명 ▲전북 232명 ▲전남 187명 ▲경북 275명 ▲경남 341명 ▲제주 30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5196명(서울 1674명, 경기 2869명, 인천 653명)으로 62.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160명으로 36.8%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19일~25일) 동안 5805→ 6603→ 6769→ 7009→ 7630→ 7513→ 857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확진자 추이는 5431→ 6357→ 6482→ 6729→ 7343→ 7159→ 8356명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36.7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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