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교보생명과 함께 개인 맞춤형 건강큐레이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교보생명은 이번 협약에 따라 건강큐레이션 플랫폼 구축은 물론 금융과 비금융이 융∙복합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기술교류 등에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건강생활 전문 플랫폼 밸런스콕을 내달 말 출시한다. 밸런스콕은 월 이용료를 내면 건강정보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구독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큐레이션은 건강·생활습관 셀프체크에서 건강검진 정보와 매칭되는 질병예측, DTC(Direct to customer·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검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상품은 비타민 등 영양제를 시작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밀키트(간편 조리식) 등 상품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1세대 이커머스 중 하나로 여행·티켓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곳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커머스 열풍에서 주춤하다가 야놀자에 인수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자기관리,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지고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교보생명이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인터파크의 3900만 회원 기반 이커머스 경쟁력이 결합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