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프레시지는 테이스티나인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닥터키친부터 올해 허닭, 라인물류시스템에 이어 테이스티나인까지 M&A를 진행하게 됐다. 테이스티나인은 M&A 이후에도 기존 홍주열 대표 경영 체제가 유지되며 프레시지의 공동대표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함께 참여한다.
프레시지는 테이스티나인의 간편식 브랜드 기획 능력과 프레시지의 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이스티나인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소량부터 대량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역량도 확보한다.
프레시지는 테이스티나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간편식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장한다. 프레시지는 지난 5일 물류 전문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하며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적시 공급할 수 있는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했다. 프레시지의 생산 인프라와 물류망을 테이스티나인의 밀키트 전문점 사업과 결합해 신규 유통 판로에 테이스티나인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중교·박재연 프레시지 공동대표는 “이번 M&A는 각광받는 밀키트 시장 1·2위 기업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간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후 식품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이사는 “간편식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사업과 신사업을 통해 식품업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