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26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털이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어제 아침에 출근하려고 보니 운전석 유리창이 없었다"며 "유리를 깨고 밖으로 싹 뜯어내고 들어가서 글로브박스, 콘솔박스 다 뒤져서 내부 난장판 만들어 놓고 비상금 있던 거 찾아서 들고 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CCTV 확인 결과 지난 25일 새벽 2시쯤 작성자 차량 근처서 수상한 사람이 포착됐다. 작성자는 "다만 주차 위치가 사각지대였고 CCTV가 동작 감응형이라 범행장면 영상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며 "블랙박스도 상시전원이 꺼져있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고 진술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쉬운 대로 제가 발로 뛰어다니며 단서를 찾고 범인을 찾아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진짜 있다니" "표적 삼아 턴 걸로 생각이 든다" "문 안 잠그고 갔나 했는데 유리창을 깰 줄이야"라며 작성자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