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이후 2%를 기록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31일 7.8%로 급증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점과 검사 방법 전환이 양성률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1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양성률이 7.8%가 나왔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환자가 증가할 경우에 유병률, 즉 인구 중 감염자분들이 많아져 양성률도 같이 높아질 수 있다. 이것이 현재 환자가 증가가 첫 번째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그는 "항원검사를 통해서 일차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추려 다시 한번 PCR 검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성률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항원검사를 통해서 일차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추려 다시 한번 PCR 검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성률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현재까지는 이 두 가지 가능성 모두를 양성률 증가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무엇이 어떻게, 얼마나 더 많이 기여했는지는 분석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085명 발생했다. 전날 나온 역대 최다인 1만7529명에 비해 444명 감소했다. 연휴를 맞아 검사 수는 이전 며칠에 비해 대폭 감소했지만 검사 인원 대비 확진자 인원인 양성률은 7.8%로 전날보다 2.7%포인트 뛰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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